8월 27일 첫 시험을 시작으로 11월 26일 세번째 시험만에 드디어 졸업했어요.

제 첫시험 점수는 Speaking 4.5 Writing 4.5로 시작했어요.

Writing은 Lane 쌤과 두번째 시험 10월 29일 시험전 3주전에 시작했구요.

템플릿 바꾸느라 엄청 힘들었어요. 굉장히 빨리 진행해 주셨구요 누구보다 제가 다급하다는 걸 아신다는 것 처럼 정말 포인트 잘 잡고 시작해 주셨어요.

그래서 10월 29일 시험은 5.0으로 0.5 올랐습니다. 그래도 오버롤5.5가 필요했구요. 다른 과목은 자신이 없었기에 다시한번 2주간 Lane쌤의 지도를 받게 됐어요. 정말 없는 시간 쪼개서 열심히 해주셨어요. 그리고 드디어 11월 26일 시험으로 6.0을 받게되는 결과를 얻게 되었네요. 4.5-5.0-6.0 이렇게 제 점수는 올랐어요. 아 정말 눈물 날만큼 기분 좋더라구요. 소식들으시고 직접 스카이프로 축하한다고 말씀해주시구요. 숙제로 매번 토픽 하나씩 주시고 다음 시간에 그걸 꼼꼼히 첨삭해 주시고 저의 발로 쓴 에세이를 다시 멋지게 고쳐주셨답니다. 중간중간 스카이프로 모르는 거 메세지로 보내면 대답도 잘 해주셨다는^^

Speaking은 첫 시험 4.5 후에 미제인 샘과 두번째 시험 전까지 주에 2번씩 연습했어요. 저의 스피킹을 들으시고 필요한 부분 이런걸 추가하는게 높은 점수를 얻는다 이렇게 해주시구요. 계속 용기를 주셨어요. 그래서 두번째 시험 5.0을 얻게 됐구요. 그 후 바로 Gie 선생님과 세번째 시험을 준비하게됐습니다. 제가 점수를 올릴수 있는 건 스피킹과 라이팅 두개라고 생각했거든요. Gie 선생님은 다른 분들과 다르게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형태로 수업을 하셨어요. 이미 파트2 구성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런건 다 알고 있었구요. 저의 대답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고쳐주셨어요. 그 전에는 다른 샘들이 만들어주신 탬플릿 대로 대답했다면 세번째 시험때는 탬플릿이 기억이 안나더라도 자연스럽게 시험관과 대화하는 형태로 시험을 보자 이렇게 시험을 봤습니다. 결과는 5.5.

다른분들에겐 낮은 점수지만 정말 말한마디 못하던 저를 이만큼 만들어주셨으니 정말 너무 감격입니다. 지금도 Gie샘과 MOD 진행중이에요. 오늘 점수를 끝으로 졸업하고 학교를 갈 수 있게 되서 회화 능력 기르고자 일반회화로 변경했습니다.

MOD 수업중에 결과를 확인해서 Gie 샘의 축하를 엄청 받았다는... ㅎㅎ 같이 너무 좋아해 주셨어요^^

특히 매니저님 저의 많은 질문 다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쓸 수는 있지만 말로 전달을 못하는 저이기에 매니저님꼐 의지 할 수 밖에 없었다는 ^^ 정말 감사드려요

아.... 이런글을 쓰게 될 날이 오네요. 어쩄든 두 선생님과 매니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