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처음 응시한 아이엘츠 점수를 오늘 막 받고 후기 씁니다!

타겟은 overall 7.0, speaking 65~7.0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스피킹에서 8점이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Jenny쌤과 한 달동안 주 4회 50분 수업을 진행했었고, 이전에 아이엘츠 경험이 전혀 없었기에 처음엔 정말 많이 헤맸습니다.

기존에 영어실력이 완전 없었던 건 아니지만, 짧은 답변, idiom 부재, 심플한 vocabulary 반복 등 시험에 적절하지 않은 답변이 대부분이었고 그런 것들을 중심으로 쌤과 함께 답변을 만들어갔습니다.

수업 진행 방식은 기출 문제를 바탕으로 제가 먼저 답변을 하면 그걸 배경으로 correction을 만들어주시거나

답변이 너무 빈약하다 싶으면 아예 맞춤형으로 제작된 답변을 주십니다. 쌤이랑도 같이 읽고 반복하다 보면 체화됩니다.

제니 쌤은 올드한 idiom들 대신 실제 원어민들이 쓰는 표현들로만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거의 만능표현이예요!

저는 수업 끝난 뒤에 반드시 그 날 했던 분량들을 입에 익을 때까지 복습했고요,

하루에 평균 3시간은 스피킹에만 쏟았던 것 같습니다.. 제일 눈물 흘린 과목도 스피킹이었어요..

이렇게 거의 매일 쌤이랑 반복하다보니까 오히려 실전 시험에 가서는 좀 쉽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수업 때 다루는 것들보다 문제 수가 훨씬 더 적고 파트1,2 같은 경우에는 다 다뤘던 기출에서 나오니까요.

저는 제일 중요한게 생각했던 게 무조건 외운 티 내지 말고 여행 가서 원어민이랑 프리토킹 한다는 최면을 걸고 시험에 임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hi how are u~ I doing good so far~ 이러면서 아이스 브레이킹했어요.

말하면서도 일부러 um..well.. 같은 것들을 자주는 아니고 적재적소에 일부러! 넣어줬어요.

haha 웃기도 하면서 외운 티 절대 안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채점관 분과도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 같아요.

특히 아이엘츠 스피킹이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큰 허들로 느껴지실 겁니다.

물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문제들은 다 결국 기출에서 반복되는 것들이고!

내가 충분히 말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스스로를 믿고 하시면 목표하시는 점수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Jenny, without u I would have never achieved this score. I am literally over the moon right now. THANK YOU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