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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 와인 테이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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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론토 근교에 가볼 만한 곳, 나이아가라 폭포와 그 근처에 와이너리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처음 봤을 때 기분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다. 엄청난 규모의 물줄기가 엄청난 속도로 떨어지는데 그냥 속이 뻥 뚤리고 내 눈과 마음이 깨끗하게 정화되는 느낌이랄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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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차로 1시간 반정도 거리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온타리오 주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1~2년에 한번씩은 찾게 되는 여행지다. 나이아가라 지역에 와인 농업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와인 테이스팅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레스토랑까지 확장해서 운영하고 있는 곳들이 많이 있다. 와이너리 투어는 예약을 해야겠지만 테이스팅 자체는 예약하지 않아도 직접 가서 금액을 지불하고 맛을 볼 수 있다. 작은 와인잔으로 3잔에 맛보는데 10불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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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음심도 분위기도 너무너무 만족스러웠던 와이너리 Trius winery&restaurant 이다. 나이아가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3대 와이너리 중 하나로 바로 옆에 현대식으로 꾸며놓은 와이너리도 함께 있으니 꼭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정말 할 수만 있다면 여기서 결혼식 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것들이 너무 예쁘고 완벽했다. 두번째 갔을 때는 영어가 매우 유창한 한국분이 리셉션에서 우리 대화를 듣고 한국말로 맏아주셔서 반가웠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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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지역에 호텔과 와이너리가 많다보니 나이아가라 컬리지는 관광업종 학과가 유명하다고 한다. 최근에는 마리화나가 합법화되면서 연관 학과들도 생겼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식물 키우는 농업이 천직이라 생각해서 나이아가라 컬리지에 농업관련 학과를 갈까도 생각해봤지만.. 실질적으로 졸업 후 직업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낮아보여 마음을 접었다.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는 당일치기로만 다녀와서 저녁 야경은 본적이 없지만, 한강 다리에 불 들어오듯이 여기도 그런 레이저 쇼가 있다고 들었다. 하지만, 언제나 캐나다에 모든 페스티벌, 관광지, 음식에 대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시길~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나처럼 당일치기로 갈 예정이라면 오전에 출발해서 폭포를 보고, 유람선 타고 우비 입고 폭포 밑에 가서 눈보라를 맞고나서 그 주변에 쥬라기 파크나 게임파크를 살짝쿵 돌아본 다음 차를 타고 30분 거리에 있는 오래된 마을 "Niagara on the lake"로! 여기서 중요한 팁! 네비를 찍을 때 고속도로 빠른길이 아닌 비 고속도로로 찍으면 나이아가라 폭포 물길을 따라 마을까지 쭉 내려가는 길을 안내하는 데 가는길이 정말 예쁘고 중간중간 내려서 사진 찍을만한 곳도 많으니 꼭 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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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근처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워터파크와 어른들을 위한 호텔 카지노도 있으니 숙박을 한다면 모두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참고로,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 오는 카지노 버스를 이용하면 무료로 나이아가라 폭포근처까지 올 수 있다고 한다.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산다고 LCBO(술파는 곳)보다 싼 건 아니지만.. 기분 상 간김에 사게 되긴 한다. 선물용이라면 포장을 부탁하면 무료로 예쁜 리본도 달아주신다. 모든 와이너리 와인이 맛있는 건 아니니 꼭 맛을 보고 구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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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시한 St. Catharines는 작은 마을인데 한국 레스토랑이 있어서 지나가는 길에 들렸었다. Seoul이라는 한식당 부대찌개가 맛있어서 그 이후로도 몇번 갔었더랬지.. ㅎㅎ 근처에 빨간색으로 표시된게 모두 와이너리이다. 아마 표시된것보다 더 많지 않을 까 싶다. 큰 곳 위주로 표시된 듯. 시간이 남는다면 토론토로 돌아오는 길에 꽤 최근에 지어지니 아울렛도 들려보시길. 운이 좋다면 룰루레몬에서 저렴하게 예쁜 요가복을 건질 수도 있겠지만! 언제나 큰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토론토에 사는 한인들이라면 모두가 아는 한인 버스 투어 여행사 "파란여행"을 이용하면 몬티리올, 퀘백, 오타와, 뉴욕, 나이아가라 폭포 등 주요 관광지를 아주 빡세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니 여행계획할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에게는 추천. 정말 한국분들 입맛에 맞춰 유명한 곳은 다 맛볼 수 있다. 다만, 투어여행이 그렇듯 사진만 남고 낭만은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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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잉글리쉬 20.04.21.
저는 ㅋㅋ
나이아가라 폭포가 엄청난 황무지? 대자연속에 있는지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그랜드캐년이었네요 ㅠ_ㅠ

휴.. 캐나다 언제 한번 갈 수 있을지. 작년엔 미국 서부 여행을 해보려다가 올해 가야지! 하면서 미뤘는데 코로나아아아ㅏ아아아

캐나다도 미국도 빨리 코로나 정리되서 여행가고 싶습니다!

좋은 포스팅 계속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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