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잉글리쉬를 같이 스카이프로 스터디했었던 스터디 버디가 4월 말 시험에서 스피킹 7점을 받으면서 사이트를 소개해줘서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솔직히 거의 3년전에 맘잉글리쉬 수업을 했었구여. 다시 몇년이 지나서 연락을 하기가 정말 창피하더라구요. 그래도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다시 매니저님께 연락했구요. 그때 계신 선생님들도 계시고 새로 오신샘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첫 수업은 이른 아침시간을 원해서 Lane 샘과 했습니다.

Lane 샘은 샘만의 틀이 있어서 거기에 아이디어를 그 질문 유형에 맞는 틀에 맞게 말을 하게 하게 하고,, 숙제를 내주시는데.. 저는 첨부터 선생님이 제 답변을 보시고 프리스타일이라고 하시면서 탐플랫에 맞게 논리정연하게 말하라고 하시는데.. 물론 이게 잘 맞는 분이 계시겠지만 저한테는 점수 7점을 낼려면 무작정 믿고 따라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전 실전처럼 질문에 답하고 그러면 선생님이 교정해주시고 그러는걸 원했는데.. 샘의 틀에 맞게 말해야 하고 그런데 결국 어색하고 저는 뭔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중간에 매니저님과 상담도 하고,, 그냥 다른 7점 난 분들이 많으니 믿고 그냥 하자고 하긴 했지만 결국엔 중간에 수업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ㅜㅠ 

그때  이른 아침시간 빈 시간인 Janice 샘과 운이 좋게 하게 되었습닌다. 물론 여기 사이트에서 유명하신 선생님이고  파트 3 답변을 논리적으로 전달하는게 중요하다고 4가지 질문 유형에 맞는 틀에 맞게 말하게 하시더라구요. 제가 말하면 선생님이 다시 답변하시고 그 후에  제가 들은것을 다시 말해서 통과되면 다음으로 넘어가고. 효율적 수업이였습니다. 어차피 수업은 녹음을 해서 다시 듣기에 일일이 타이핑을 하고 하면서 시간을 소요하지 않아서 좋았구요. 하지만 선생님과 수업 세번째 날에 제가 첫 수업학생인데 선생님이 로그인이 안되계시고..매니저님께 연락을 했더니 매니저님도 미리 연락을 못 받으셨다고 하시고,,  거의 한시간다되서 로그인이 되셨길래  제가 무슨일이냐고 걱정하는 문자보냈더니 열이 나셨다고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바로 다음 수업을 들어가시더라구요... 물론 아프셔서 빠지신거지만,,  서로 약속한시간에 학생도 전날에 미리 사전에 휴강이나 정지 신청을 하는데, 선생님들도 미리 사전에 공지를 하고 휴강을 하거나 피치못한상황이더라고 이건 아무리 오래되고 유명하신 선생님이시라도 그냥 sorry라고 문자보내고 못한수업 담에 하자 이렇게 끝날 문제는 아닌거로 생각되었구요. 저는 거의 매주 시험을 접수한 상태로 아침 한시간을 선생님을 기다리면서 허비했구요. 학생이나 선생님의 출결에 대한 맘잉글리쉬의 좀 상세한 규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그주 토요일에 셤이 예정이였기에 선생님을 다시 변경하기도 그렇고 그냥 다음날 금요일에 목요일에 못한 아침 수업까지 두시간을 했구요.

그담주에 Janice 샘과 연장해서 하고 싶지않고새로운 샘이신 Nova 샘과 수업을 했구요. 아침에 비는 건 Nova 샘 이셨습니다.

샘은 미리  파트 1,2,3 숙제를 내주시고 저는 수업전까지 제 답변을 타이핑해서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선생님이 교정을 해주시는데 아이디어를 보충해 주시거나 단어나 표현을 잡아 주셨어요. 이렇게 하면서 라이팅 연습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정말 이번에는 제대로 스피킹을 하자며 파트 1,2,3 숙제를 다 타이핑 했구요. 하지만 제가 쓴 스크립트를 100% 다 외우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제 아이디어와 표현을 기억해서 거의 60-70% 실제 수업에서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발음이나 문법실수를 잡아주셨구요. 정말 Nova 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저와 맞았습니다. 틀에 박힌 템플렛에 답변을 하는게 아닌 제 아이디어를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 제가 제 답변을 숙제로 작성하면 선생님이 교정을 해주시고 저는 좋았습니다. 이른 아침에 수업을 해야 해서 어쩔수 없이 수업을 변경했구요.

이른 아침을 비는 시간이 나신 Vina 선생님을 만났구요.

정말 네분중 저와 맞는 선생님 이셨습니다. 제가 거의 매주 시험을 신청한 상태라 매일 파트 1.2.3를  실전처럼 답변하는 수업을 했구요. 수업을 녹음했기에 따로 타이핑이나 그런걸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처럼 파트 1,2,3 타이핑 숙제를 내주시지 않았구요. Part1은 빼고  Part2,3 를 숙제 내주셨는데 저는 숙제로 미리 아이디어나 단어를 공부했구요. 실전에서 제가 브레인스토밍한걸로 실전처럼 문장을 만들면서 답변했습니다.  선생님은 질문 파트 1,2,3 을 다 들으신후 각각 질문에 어색했던 표현이나 아이디어 지적해서 교정해주셨고, 정말 part3 답변이  이상하면 선생님이 다시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하는지 한번더 말씀해주시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가 답변이 좋았으면 좋았다고 하시면서 바로 그냥 넘어가시고. 답변이 엉망이면 들으시고 교정이 필요하다고 하시면서 아이디어나 좋은 표현을 알려주시고  이렇게 진행되었구요. Spoon feeding이 아닌 학생이 스스로 준비해서 말하는 연습이였습니다.

특히 파트 2,3 를 실전 시험처럼 답변하면 들으시구는 좋다 안 좋다 평가를 해주셔서 제가 제대로 답하고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었구요. 제가 제 답변에 불안해하면 격려해주시고. 답변이 불완전하다고 생각하면서 자신감없게 답변하지 말라고 항상  격려해주시고. 너무 고마웠어요.  

. 제가 Vina 샘과 수업 첫날 다른 샘처럼  그렇게 많은 질문 유형에 그많은 팜플렛들을 못외우고 못말하겠다고 첨부터 상담했더니. 저보고 무조건  Answer Explain Example만 생각하고 답변하라고 저도 그것만 생각하고 말하는 연습했습니다.

어차피 선생님들이 답변을 좋게 해주시고 틀을 주시더라도 실전시험에서 제가 그걸 하나도 사용못하고 답변을 기억못하면 아무것도 아니니깐요. 전 진짜 실전 스피킹시험관 앞에서는 질문받으면 이게 무슨 질문유형인지 파악할 시간도 안되고 답변에 대한 아이디어 생각하고 말하기 바쁩니다.  쪽집게 과외처럼 외운 주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학생이 질문에 답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VINA 샘과는 정말 Part 2, 3에서  fluency와 idea delivery를 자연스럽게 연습할 수 있어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는 정말 제가 만난 4분의 선생님에 대한 후기를 남기는데 제 주관적인게 많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잘 가르치고 유명하다고 해도 각자 맞는 선생님이 있고. 맞는 수업방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시행착오를 하더라도 시간과 돈을 들여 수업하는데 자신과  맞는 선생님을 찾아서 하시면 수업 효율이 더 오르실 겁니다.

여기 계신 선생님들은 정말 아이엘츠에 대해서는 전문가시구요. 알츠하면서 넘 심적으로 힘든데..  맘잉글리쉬 후기 보면서 힘얻었구요.  정말 저에게 많은 위안을 준 사이트입니다.

저는 정말 스피킹 7 점 받기 동안 정말 많은 시간과 돈을 들였구요. 포기하지 않으시면 언젠가는 점수가 나오실거예요. 다들 힘내시구요.

항상  친절하신 매니저님 정말  감사합니다.

7.9일 셤보고 결과 점수나기 까지 그 담주인 7.16일에도 셤을 봤는데 믿기지 않는 스피킹 7.5보고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저는 스피킹이 거북이처럼 느리게 향상된 경우로 5.5-6-6.5 -7-7.5까지 정말 많은 세월이 지났구요. 결국 포기하지 않고 하시면 누구나 점수 받으실 수 있으실거예요. 포기만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