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riting 은 조이 쌤과 제니 쌤 두 분께 받아보았고, 스피킹은 젬 쌤에게 1개월 수강하였습니다.

내년 유학을 위해 영어 점수 미리 준비해두자는 취지로 시작한 아이엘츠...

처음에는 완전 독학이었는데 점점 라이팅에 대해서는 경험자 분들의 조언이 절실해지고 스피킹은 입을 풀 상대가 필요해 지더라구요ㅠㅠ

총 몇 번을 보았는지는 부끄러워 말 못하지만, 스피킹은 사실 처음에 보았을 때 7.5점이었어요. 그런데 점점 떨어지더니 6.0점... 사실 7.5를 받은 이후에 타 사이트에서 원어민 두어분과 스피킹 레슨을 했는데 모두 '간결하게', '최대한 실수 없이'라고 강조하셔서 제 본 실력을 보여주겠다기보다는 그 강박에 시달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6.0까지 내려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원어민 선생님들이 "too long", "be simple"하는게 저도 모르게 많이 스트레스였나봐요ㅠ 

그런데 젬 쌤과의 수업에서는 수업 노트에 제가 답한 답변을 베이스로 더욱 멋진 예시 답변을 적어 연습할 수 있도록 해주시고, 자주 mock test를 보았어요. Mock test의 경우, 긴장하지는 않았는데 선생님께서 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격려해 주신..ㅎㅎㅎ 덕분에 이번에는 다른 강박 없이, 충분히 연습하고, 자신감도 가지면서 굉장히 에너제틱하게 시험에 임했네요! 그 외에도 선생님이랑 같이 brainstorming한 점 등,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 수강생 여러분들도 스피킹에서만큼은 템플릿도, 실수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예상 문제만 충분히 연습하신 후에 기운 넘치게 시험 보시길 바랍니다! 

라이팅에 대해서는 제가 첫 시험부터 항상 6점이었어요...ㅎㅎㅎ 목표는 7인데, 6.5라도 받고 싶었는데 정말 안 나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조이쌤께 수강 받다가 중간에 제니쌤께 수강을 받았는데 (매니저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우선 제 개인적인 감상은 어느 정도 라이팅의 구조를 알고 있다! 영어 작문 경험이 다수 있다! 이런 분들은 처음에 두 선생님의 스타일 모두 따라가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라이팅은 다른 과외쌤께 수강을 받던 중 더 연습하고 싶어서 여기에서도 신청한 거였는데, 선생님마다 쓰시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그러니까 한 선생님께 배우시는 거 추천 드려요..

저는 어느정도 머리에 새겨진 구조가 있어서 따라가기 조금 어려웠지만, 두 분 선생님 모두 열심히 가르쳐 주세요~ 

조이쌤은 처음에 제가 미리 쓴 에세이에 대해 점수를 매겨 주시는데 정확합니다ㅠㅠ

그리고는 어떻게 라이팅을 써야하는지, paraphrasing하는지, 기본기부터 알려주세요. 그러니 라이팅에 대해 처음부터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맞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제니썜의 경우, 수업 때 같이 한가지 토픽에 대해 에세이를 써 나가는 형식이고, 템플릿까지는 아니지만 에세이 작성시 유용할 phrase를 알려주시곤 하세요. 글자 수 채우기 막막하다, 전문가 (?)는 어떻게 쓰는지 보고 배우는 게 타입이다 싶으신 분들께 추천..! 

라이팅에 대해서는 7점이 final goal인지라 다시 한번 볼지는 고민 중입니다만, 일단은 6.5까지 올라오는 게 정말 힘들기도 했어서 일단은 이걸로 임시 졸업 하고자 합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움직이지 않던 overall 점수도 움직였네요..!ㅠㅠ 

정말 감사했습니다~!

Dear Joy, Jenny, and Jem,

Thank you so much for this time!!